코로나19 이후 시대 선도할 인재 키우는 첨단분야 학과 신설

데이터과학과, 스마트보안학부, 융합에너지공학과 총 90명 증원

반도체공학과(SK하이닉스 계약학과)와 함께 시대 변화에 부응하는 인재 양성

 

 

고려대 전경

 

변화의 시대,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며 미래를 준비하는 고려대학교가 4차 산업혁명시대 및 코로나19 이후 시대를 준비하는 첨단분야 학과를 신설한다. 

 

고려대는 2021학년도부터 첨단 분야 학과(부)를 신설, 급변하는 환경에 맞는 미래 선도형 인재를 양성한다. 신설되는 학과(부)는 데이터과학과, 스마트보안학부, 융합에너지공학과로 각각 정원 30명을 선발한다.

 

지난 해 11월 교육부는 급변하는 사회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대학의 첨단학과 신‧증설을 통해 2021학년도부터 미래 첨단 분야 학생 정원 8천 명을 증원하기로 발표한 바 있다. 고려대는 최근 교육부에 3개의 신설학과(부)를 건의했고, 교육부 심사를 거쳐 첨단학과 학생 정원 총 90명의 증원을 승인 받았다.

 

  

◆ 정보대학 데이터과학과 : AI와 Big-data 특화, 독창적 기술 창출 기대 ◆

 

정보대학 데이터과학과는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분야에 특화된 학과로 데이터과학 응용 능력을 기반으로 독창적인 기술을 창출하는 융복합적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한다.

 

4차 산업혁명과 함께 IT 산업 전 분야에서 데이터 분석 및 처리 기술에 대한 수요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으며 이러한 수요에 맞춰진 특화 교육의 필요성이 대두됐다.  특히 인공지능, 기계학습, 딥러닝, 자연어처리, 컴퓨터비전 등 첨단 IT 분야에서 대용량 데이터 분석 및 처리 기술이 요구됨에 따라, 4차 산업혁명의 핵심 학문분야의 관점에서 다양한 요구사항을 반영하여 실무적이고 융합적인 교육을 위한 교육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생명공학, 의학, 미디어, 공학 등 다양한 분야의 콘텐츠 기반 데이터 분석 및 처리 기술 기반 융합을 통해, 전통 학문적 사고와 구현의 틀에서 벗어나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방식의 접근법을 습득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커뮤니케이션팀 서민경(smk920@korea.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