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준범 교수가 12 19(), 한국공학한림원이 시행한 

‘2025, 대한민국을 이끌 100대 기술과 주역 사업의 차세대 주역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허 교수는 이날 서울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시상식에 참석해

수상과 함께 기념촬영을 했다.

 

‘2025, 대한민국을 이끌 100대 기술과 주역은 미래 기술과 개발주역을 발굴하고 

연구자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시행된 사업이다. 한국공학한림원은 전문가들의 의견수렴을 거쳐

‘2025년 국가발전 목표와 발전비전 달성을 위한 100대 기술을 선정하고 

차세대 주역 238명을 발표했다.

여기서 제시한 목표와 비전은 첫째 성장하는 사회와 스마트한 사회로의 전환을 통한 

경제 역동성 제고둘째 지속가능한 사회와 건강한 사회, 안전한 사회 구현을 통한 

국민 삶의 질 향상 이다.

이중 허 교수는 '안전한 사회' 비전에 사이버보안(클라우드, 빅데이터/인공지능 기반 보안) 

핵심기술의 주역으로 선정되었다.

 

허 교수는 IaaS(Infrastructure-as-a-service), PaaS(platform-as-a-service), 

SaaS(Software-as-a-service) 등 다양한 클라우드 서비스 기술이 활용되고, 

빅데이터의 처리기술과 클라우드 플랫폼을 활용한 인공지능 서비스

(MLaaS: Machine-learning-as-a-service) 등 응용기술이 확장되는 현 상황에 발맞추어 

이와 관련한 보안 기술 개발에 앞장섰다클라우드 서비스의 성공적인 기능을 위해서는 

클라우드 시스템과 서비스빅데이터의 관리/처리에 대한 효과적인 보안 기술의 개발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이를 위해 허 교수는 2011년 클라우드 데이터에 대한 안전한 처리 및 암호화 요소 보안 기술에 관한 

연구를 시작해 2017, 포그/에지컴퓨팅(fog/edge computing) 분산환경에 대한 

보안 기술 연구개발로 확장했다.

2019년 중순에는 클라우드 시스템, 플랫폼, 서비스 등 다계층 보안 위협에 통합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SECaaS(Security-as-a-service) 원천기술을 확보하고 기술이전을 할 예정이다.

특히, 클라우드 빅데이터를 활용한 인공지능 서비스(MLaaS) 보안 기술은 새로 개발한 것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또한 허 교수가 개발할 예정인 SECaaS 기술은 빅데이터 및 인공지능 서비스 

보안뿐 아니라, 스마트그리드 등 사이버물리시스템SNS 등 온라인 네트워크 서비스, 

차세대 포그/에지컴퓨팅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 빅데이터 처리 및 응용 보안 기술에 

적용할 수 있기 때문에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