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준범 교수가 11월 22(), 서울 양재동 한국형사정책연구원 2층 단재홀에서 열린

가상통화 및 다크웹(Darkweb) 학술세미나에 참석해 발표를 맡았다.

이 행사는 경찰대학(국제사이버범죄연구센터)과 한국형사정책연구원이 주관한 학술세미나로,

국내외적으로 사이버범죄 수사에 큰 위협이 되는 가상통화 및 다크넷의 추적기법과

법적 쟁점에 대한 연구를 보강하기 위해 개최되었다.

세미나에는 경찰청(경찰대학)과 형사정책연구원, 학계, 민간 및 정부기관(국방부, KISA) 

관련 기관의 전문가 100여 명이 참석해 열띤 논의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허 교수는 개회식에 이어 열린 제 1세션(Crypto Currency)에서 발표를 맡았다.

허 교수는 비트코인 클러스터링 및 믹싱 분석기법을 주제로, 다크웹과 연계된 암호화폐를 통한

사이버범죄에 대응하기 위해 다크웹을 탐지하고 암호화폐를 분석하는 기법에 대해 설명했다.

이후 강의 내용과 관련해 염대현 명지대 교수와 방제완 경찰청 연구사가 함께하는 토론이 진행되었다.

 

허 교수는 이번 강의는 실질적으로 사이버범죄 수사의 일선에 있는 수사관들을 대상으로,

사이버 범죄 분석에 직접 도움이 될 수 있는 기술적인 내용들을 전달하는 기회였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