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4일(화) 오후 6시, 쉐라톤 서울 팔래스호텔 3층 체리홀에서 
‘2017년 SW중심대학 지원사업 참여기업 간담회’가 개최되었다. 
이번 간담회는 SW중심대학 지원사업의 2017년도(3차년도) 운영 현황을 공유하고, 
소프트웨어 융합 인재 양성을 위한 산학 프로그램 개발 발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또한 장단기 인턴십을 실시하고 이를 채용과 연계하는 방안을 모색하며, 
SW중심대학 지원사업과 관련해 산-학 협력을 활성화하는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이기도 했다. 
간담회에는 고려대 SW중심대학사업단 교직원, 사업 참여기업 임직원 등 총 20여명이 참석했으며, 
간담회가 진행되는 2시간여 동안 열띤 분위기가 이어졌다. 

간담회는 △SW중심대학사업 총괄 책임자인 유혁 정보대학장의 인사말 
△이성권 산학협력중점교수의 2017년도(3차년도) 운영 현황 공유 
△진로탐색 앱 ‘잡쇼퍼’의 권기원 대표와 식당용 식기 렌탈 플랫폼 ‘뽀득’을 운영하는 박노준 대표의 
학생 창업 기업 발표 △ 차년도 인턴십 및 산학 프로그램 발전 방안 논의 
△학교-기업 간 협력 활성화 방안 논의 등으로 진행되었다. 

2015년에 출범한 고려대 SW중심대학사업단은 산업현장에서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교육체계를 갖추고, SW융합교육을 위해 창업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채용을 연계한 
장단기 인턴십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기업가정신과 리더십’, ‘창의적 소프트웨어 설계’ 과목을 
신설하여 학생들에게 도전․창조․실행정신을 함양하고 기업과 사회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내용을 
배울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와 같은 교육과정을 통해 학생들은 뛰어난 기술력과 아이디어를 창출, 
다양한 분야에서 창업하고 각종 경진대회에서 수상하는 등 높은 성과를 내고 있다. 
앞으로도 산-학 간담회는 우수한 소프트웨어 융합 인재를 양성하고 
산학협력 프로젝트를 활성화하는 데 더욱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