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23일(월), 김현철 교수가 고려대 부속교육기관 영재교육원 원장으로 임명되었다

2년 임기 동안 김 교수는 초등과 중등의 영재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맡게 된다.

 

고려대 영재교육원은 2011년 서울시교육청의 승인을 받아 이듬해부터 운영을 시작했으며

매년 백 명 이상의 영재들을 배출했다. 역사는 짧지만 대학교 부설 영재교육원으로서 

독특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우리나라 영재교육의 선도적 역할을 수행해왔다

또한 완전 융합형 영재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 영재교육의 전범을 제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를 통해 영재들 개개인이 지닌 다양한 잠재력을 발굴하고 개발하도록 돕는다

뿐만 아니라 지식을 나눌 수 있는 열린 마음을 가진 영재를 길러내는 데 주안을 두고 교육해

학생들에게 학우와 더불어 탐구하는 자세를 함양한다.


2018년에는 초등 4학년부터 중등 3학년을 대상으로 융합(SW-수학-과학) 분야와 

인문사회 분야로 나누어 총 180명 내외의 영재들을 교육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