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T명품인재양성대학 선정, 연 30억 수준 지원받아

과기정통부, ICT 분야 석박사 창의인재 양성 사업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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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교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선정한 ‘ICT 명품인재 양성 추진 대학’에 선정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 ICT(정보통신기술) 환경변화에 대응하여 대학원의 교육·연구과정 혁신을 통한 핵심인재 양성을 위해 ‘ICT 명품인재 양성 추진 대학' 및 ‘ICT 혁신인재 4.0’ 추진 대학을 신규 선정, 발표했다.


이번 선정으로 고려대 석·박사생  OO명이 과제 수행에 참여하게 되어, 향후 혁신성장을 견인할 ICT 창의·융합형 고급인재로 양성될 전망이다.

 

‘ICT명품인재양성’은 도전적·모험적 미래기술 연구와 교육 운영을 위해 연 30억원 수준(1차년도는 15억원)으로 최장 10년간(4년+3년+3년) 지원하는 사업으로 이번에 고려대와 성균관대가 선정됐다. 

 

고려대는 디지털 트윈 기반 의료 초지능 분야와 관련하여, 글로벌 경쟁력 확보가 가능한 고난도 기술개발 및 인재양성을 위한 의료 인공지능(AI) 연구개발을 수행하고,  자기주도적 양방향 교과 편성, 글로벌 학술대회 개최 등을 통한 질적 평가 등을 창의적 교육과정에 포함․운영할 예정이다. 

 * 디지털 트윈 : 현실 세계의 기계나 장비, 사물 등을 컴퓨터 속 가상 세계에 구현하고 모의실험(시뮬레이션)을 통해 실제 특성 정보를 확보하고 검증하는 기술

 * 의료 초지능 : 기존에 의사의 보조자 역할을 하는 진단 위주의 인공지능에서 발전하여 예방, 진단, 치료 등 전의료과정에서 의사와 협업 가능한 양방향 인공지능

 

 

고려대에서는 이번 사업 책임자로 한정현 컴퓨터학과 교수가 선정됐다.

의료 인공지능 및 원격 진료 분야에서 후발주자인 우리나라가 단시간에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혁신적인 연구개발 및 핵심 인력을 양성하는 중요한 역할이다.


고려대는 세계 최초 의료초지능연구소 신설을 통해 다학제 연구를 수행하고 고난도 기술 기반 진입장벽을 구축한다는 목표 아래 자기주도 학습, 개방형 혁신, 사회문제 해결, 글로벌 등 역량 강화를 위한 명품인재 필수 교과목을 개설하여 매년 3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된 석박사생들은 디지털트윈, 초지능 등 요소기술과 영상·재활·방역지능 등 응용기술을 주제로 하는 연구를 수행할 계획이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양성된 우수 인재들이 기술 패러다임의 변화를 이끌 수 있는 혁신리더가 되고 나아가 미래사회의 국가 경쟁력을 좌우하는 효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커뮤니케이션팀 서민경(smk920@korea.ac.kr)